동아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18세기 중엽의 정상기(鄭尙驥)가 제작한 동국지도 (경상도)를 보면 일본 땅으로 알고 있는 대마도(對馬島)가 경상도의 영역과 함께 그려져 있다.
18세기 중엽의 정상기(鄭尙驥)가 동국지도를 제작할 당시에는 조선의 땅이었기에 경상도 땅을 그리면서 넣을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현존하는 동양최고의 고지도인 혼일강리도는 1402년 익원공이 좌의정으로 있을 때 우의정 이무와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고 일본의 류코쿠(龍谷)대학이 소장하고 있다. 이 혼일강리도를 보면 우리의 영토에 대마도를 포함하고 있다.
요람집 경상도 편에도 대마도를 포함하여 지도를 제작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16세기말 목판본으로 제작된 지도(경상도)에서도 대마도가 표기되어 있다.
그리고 규장각에서 보존하고 있는 1683년에 제작된 팔도총도에서도 역시 대마도를 우리 땅과 함께 그려두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1907년에 현성운이 동판본으로 제작한 대한신지지(대한전도)에는 동해를 ‘대한해’라고 기록하고 대마도와 일본 쿠슈(九州)의 해협을 ‘대마해협’으로 표기한 것으로 보아 대마도는 우리나라 땅임을 알리기 위해 그렇게 명확히 기록한 것은 아닐까? 만약 대마도가 일본 땅이라면 ‘대마해협’이라고 표기하기 보다는 ‘쿠슈해협’이라 표기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 아닐까?
이처럼 다양한 지도들이 하나 같이 대마도를 우리 땅과 함께 그려두었다는 것은 대마도가 우리나라의 영토에 속했기 때문에 당연히 그려 넣은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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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ellB











